김규동 교수의 허를 찌르는 골프 - 어드레스의 올바른 정면자세

  • 작성자 : REDGOLF|
  • 조회수 : 0|
  • 날짜 : 2014-04-02 18:41


부채꼴 타법'으로 골머리를 앓은 골퍼들이 많을 것이다. 일정하게 훅이나 슬라이스가 나면 쉽게 교정이라도 해 보겠지만 샷을 할 때마다 왼쪽, 오른쪽 등 갈피를 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공이 날아가면 정말 참담하다. 이때는 어드레스를 할 때 어깨 정렬이 제대로 됐는지를 먼저 확인해 봐야 한다. 고수급에 속하는 상당수 아마 골퍼들의 어드레스 자세를 보면 어깨가 수평으로 돼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드레스 때 어깨는 절대 수평이 돼서는 안 된다. 이유는 간단하다. 골퍼(오른손잡이 기준)가 클럽을 잡으면 오른손은 왼손보다 내려가 있다. 당연히 오른쪽 어깨가 10~15㎝ 정도 내려가야 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척추가 5도 정도 오른쪽으로 기울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간혹 어깨만 내리거나 상체만 기울이는 경우가 많은데 어깨만 내리게 되면 척추의 윗부분이 휘게 돼 원활한 상체의 회전을 방해한다. 정확한 상체의 기울임을 만들려면 엉덩이 왼쪽을 3㎝ 정도 타깃 방향으로 옮겨야 된다. 양쪽 어깨가 수평이 되면 백스윙을 할 때 정상적인 회전이 되지 않는다. 클럽이 정상적인 스윙궤도의 바깥쪽으로 가게 되거나, 클럽을 빨리 들어 올리게 된다. 이 때문에 다운스윙에서도 몸의 움직임보다는 팔이나 손의 움직임이 많아져 공을 똑바로 보내기 어렵게 된다. 다운스윙 때 몸통 회전이 되지 않고 팔이나 손으로 스윙을 하다 보니 오른팔에 힘이 들어가 클럽 페이스가 닫힐 경우 훅성 구질의 공이 나온다. 이때 오른팔 힘을 빼면 클럽 페이스가 열려 슬라이스 구질이 나오게 된다. 한마디로 샷을 할 때마다 일관성 있는 구질의 공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부산외대 사회체육학부 교수·더 하모니골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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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딩맨
2014-04-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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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딩맨
2014-04-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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